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및 청년회는 지난 18일 군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헌혈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적정혈액 보유량이 예년보다 크게 밑돌아 부족한 혈액을 보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 및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진단 결과 최종 73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헌혈증서 121장이 모였다.
특히 정교부(남, 50, 사진) 성주군예비군기동대장이 그동안 모은 헌혈증서 70장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홍준명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에 모인 헌혈증서는 바르게 경북도협의회에 전달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