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아열대작물 재배기술교육이 진행됐다.
기술교육엔 시범 및 희망농가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남농업기술원 최경희 연구사를 초빙해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환경의 변화추세, 아열대작물 재배현황 및 기술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아열대작물 재배현황은 동남아 이주민의 증가와 더불어 소비자 입맛이 다양해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성교 소장은 “공심채, 파파야 등 국내 선발 아열대작물을 재배를 통해 새로운 농산물 소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아열대작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부족했던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