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가족지원과 직원 일동은 지난 16일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장건우 학생에게 30만원의 상당의 미술용품을 전달했다.
장 군은 드로잉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 현재 미술작가로 활동 중이며, 지난달부터 7월 17일까지 한 달간 군청 로비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이에 가족지원과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 군의 재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미술용품을 후원했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비록 장 군이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자신만의 독보적인 화풍을 개발해 미술거장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관내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