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성밖숲에서 ‘별빛 나라의 앨리스’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요테마로 앨리스 모자 및 리본 만들기, 퍼레이드, 가족인형극, 인문토크, 가곡공연 등 다양한 공연·체험·놀이이벤트가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을 한 40가족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자에겐 체험재료가 담긴 꾸러미를 제공하고 원형비치러그와 돗자리를 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카카오톡에서 ‘금수문화예술마을’을 친구등록한 후 선착순 1대1채팅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수문화예술마을 관계자는 “성밖숲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며 “행사 중 수시로 발열체크와 방역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 금수문화예술마을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