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된 치매노인을 발견해 성주경찰서로 인계한 CCTV관제요원 신은숙(여, 사진 중앙)씨에게 지난 28일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앞서 16일 신씨는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의 협조요청에 따라 인근 CCTV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하던 중 유사한 인상착의의 노인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씨는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성주군을 만드는 일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1천여개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 및 관계자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