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여성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성주愛 팡팡 투어’에 나섰다. 회원 30여명은 월항면의 세종대왕자태실 및 문화관, 수륜면의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을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지역문화와 역사 등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 이후 대가면에 위치한 ‘고띄마실’에서 도라지조청과 참외장아찌 제조법을 배우고 직접 만든 조청에 떡을 찍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관내 모 식당과 카페에 들러 먹·자·쓰·놀 운동을 전개하며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투어 마지막 코스로 성밖숲에서 열리고 있는 ‘희망길 와숲’ 행사를 찾아 감성포토존, 천국의 계단, 달 조명, LED트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체험했다. 김정희 회장은 “투어를 통해 애향심이 각별해졌고, 가족과 함께 지역내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투어에는 이병환 군수와 정영길 도의원, 김성우 군의원, 군청 새마을체육과 관계자 등이 여성회 회원을 찾아 격려했고, 박철규 지회장과 최원태 청년회장을 포함한 자총 임원 및 회원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편집:2025-08-07 오후 0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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