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운 문재환 전 성주부군수(사진)가 지난 5월 28일자로 대한민국 정수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씨는 2009년 정수대전 공모전에 첫 출품한 이후 특선 4회, 장려상 1회, 입선 7회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 추천작가로 선정된 후 3년간 꾸준히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대한민국 정수대전 초대작가 선정은 공모전 첫 출품 이후 11년 만이며, 명실공히 서예인의 자질을 갖춘 것으로 높게 평가된다.
문씨는 대구 서예문인화대전(미협)·대구 서예대전(서협)·대한민국 죽농서화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죽농서단 서예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서예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아울러 문씨는 독도문예대전 등 전국 서예단체 공모전에서 우수상 1회, 은상 1회, 동상 1회, 장려상 1회, 특선 15회를 포함한 총 65회의 화려한 수상이력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서예대전(서협국전)에서 입선 4회, 공무원미술대전에서 입선 5회를 기록하는 등 중앙무대에서도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문씨는 "대구경북서예가협회, 한국서예협회, 죽농서단 회원으로서 각종 서예단체 및 회원전과 초대작가전에 35회가량 참여하고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자만하지 않고 서예를 사랑하는 작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