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이번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달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만 19세이상 성인(2001년 7월 31일 이전 출생)가구 중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530여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삶의 질, 흡연·음주·안전의식, 예방접종, 검진 등 142개의 항목을 방문조사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총 4명의 조사원이 붉은색 셔츠와 가방을 착용한 후 대상가정을 방문하며, 노트북을 이용해 약 30분간 1대1 대면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보건통계가 도출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자료취합 후 전문기관의 분석을 거쳐 내년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