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협은 지난 15일 조합원 자녀 총 52명에게 3천965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초전농협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 송준국(사진 밑줄 좌측에서 5번째) 조합장과 직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날 조합원 고등학생 자녀 19명에게 각 35만원씩 665만원, 대학생 자녀 33명에게 각 100만원씩 3천300만원 총 3천965만원을 전달했다.
송준국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 개최여부를 고심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인원을 구분한 후 1·2부로 나눠 진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년과 달리 임원 및 내·외빈을 초대하지 않고 장학금 수혜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 후 소규모로 진행해 아쉽다”고 전했다.
송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학생들이 농업·농촌·농협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속에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영혁신을 통해 수익을 증대하고 복지사업과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