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경북도청 주관 경북 메이커 페스티벌에서 명인고 창업동아리 We-made팀이 참가해 대상(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메이커 페스티벌은 멘토-멘티로 이뤄진 팀별 아이디어 상품을 기획 및 제작해서 경매를 통해 창업자에게 판매하는 대회다.
We-made팀은 지도교사 임은숙 부장과 학생들이 성주참외를 이용한 친환경 쿠키와 마들렌을 기획해 직접 굽고 포장까지 했으며 홍보영상도 특색있게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선 ‘찐이야~’ 노래를 시작으로 참신한 홍보를 한 결과 총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수를 얻었다.
남덕우 교장은 “메이커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겪은 노력이 대상이라는 보답으로 돌아온 것이 아닌가 한다”며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