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행복한 동행 길동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관내 홀몸 어르신 등 60여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나기 키트(인견이불, 유산균, 미숫가루 등), 과일세트, 쌀 등을 전달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폭염 속에서 소외된 이웃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주읍협의체가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과의 정기적인 돌봄 및 정서지원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지속적인 방문 및 돌봄 활동을 통해 이웃 간 돌봄 공동체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해 길동무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무료 빨래방 운영, 지역자원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