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교장 조재국)가 교육부 학교 단위 검토위원회 심의에서 2020년 학교 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 학교로 선정됐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40년이 경과한 노후된 건물 전체를 개축하는 사업으로, 초전초는 개교 90년이 된 역사가 깊은 학교다.
특히 본관 건축년도가 50년이 경과돼 미래학교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취지에 적합하다.
초전초는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식학급 운영, 본․분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특색교육과정 운영 등 농촌형 ‘강소학교’를 지향하기에 적합한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생의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교육활동을 위한 유연하고 개성있는 공간,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교육을 위한 드론, 사진, 영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에 필요한 창의적인 공간에 대한 요구가 증대돼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조재국 교장은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행복 초전 교육이라는 학교 비전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교공간을 조성하여 미래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