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우리군(郡)을 관통하면서 정거장도 없이 철로만 세로질러 가므로 우리 군민들은 정거장 설치 필요성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군민들은 물리적인 시위로 외치고, 내적으로는 정거장 설치의 당위성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요로를 찾아다니며 이해 설명하고 설득하는 이병환 군수의 힘이 서로 함께 맞아 떨어지므로, 수륜면에 철도 정거장 유치에는 일단 설계에 반영되는 절차로 진행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성공하였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 같다.
듣건데 아울러서 대구 다사에서 병목되어 교통체증이 엄청난 국도30호선을 6차로로 확장하는 예비타당성에도 군수를 비롯 건설관계 공무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원만히 추진되어 현재 상황으로 보아 시행 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들린다.
이러한 굵직굵직한 국가사업을 우리군에 유치 연결 건설한다는 것은 일개 군의 수준으로는 상상하기 조차 어려운 사업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열심히 정부기관과 관계요로에 지원을 요청하고 설명하고 끊임없이 뛰어다니는 군수는 한국도로공사 등에서는 자기 군의 주관사업도 아니면서 오로지 군민의 생활 향상 제고에만 염두에 두고 일하는 기관장은 반드시 주변에서 도와야 한다고 하는 저변에 깔린 정서도 아름답고 조용하게 들린다.
여기에 이병환 군수는 우리나라 고속도로 동서3축인 대구-성주-무주를 뚫어서 지역을 발전시켜보겠다는 커다란 과제를 안고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사실과 현황을 우리 군민들도 잘 알아서 적극 도우며 힘을 합쳐주었으면 하는 출향인 한 개인의 소견이다.
군 건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중에서 우선 1차적인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는 잘 추진되고 있으나 국도30호선 확장과 병행되어 정부에서는 동일지역의 시차적인 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하니, 계속 분발 추진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꼭 50년 전 1970년 7월 7일에 고속국도 제1호선인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어 2천만대의 자동차시대와 아울러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과 일일생활권으로 엄청난 경제성장과 생활의 편리함에 기여하였다.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의 사회간접자본 시설로써 가장 기준이 되고 표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토목기술의 발전에도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다.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고속도로와 접할 수 있는 고속도로망 7x9의 네트워크에서 일부 남은 포항-익산까지를 연결하는 동서3축은 영호남을 화합하는 고속도로로 명실공히 건설되어야 한다. 경제성평가에서도 현재의 전국 도로 여건으로 보아 0.61이라는 적지 않는 가치와 국가 고속도로 연결망을 고려할시 조속히 착공되어야할 것이다.
인간의 교류는 접근과 이동 연계를 기능으로 하는 도로가 가장 유일한 수단이다 .지금까지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88올림픽(달빛)고속도로 하나였다.
많은 도로가 뚫려서 사람들이 자유스럽게 왕래 하므로 통합과 사회적 유대는 강화되는 것이다.
외형 정치적으로 서로 화합하여야 한다는 당위성의 외침보다는 서로 소통 가능한 사회간접시설을 건설하므로 사람뿐 아니라 모든 재화나 문화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서편에서는 익산에서 무주, 동편에는 포항에서 대구까지는 이미 연결되어 있는 고속도로 동서3축은 중간에 대구-성주-무주 구간을 연결하는 부분만 미 연결되어있다.
1960년대 일인당 GDP 130불이였던 우리나라가 2천년대 약 31.838불로 세계 22위이고, 일인당 국민소득 4만불을 바라보며, 자동차가 2천만대를 돌파하여 약 2인에 1대씩 갖는 시대에 고속도로 건설을 투자와 편익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은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기존 전통적 방법인 도로를 개통하면 장래 교통량을 기대수준으로 충족시킬 것이다 라는 교통량 수 요 예측으로 편익비용을 계상하여 투자의 적적성을 갖는 정책은 조금 달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워낭마을 할아버지 할머니 서넛 가구를 위한 전기인입으로 투자하는 전봇대나, 전신케이블, 용지 등의 비용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를 읍내 소형 아파트로 이주해 주어 문화적 삶을 갖도록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는 내 고향 산골에서 소 몰고 밭 갈고 농작물을 키워 설 팔월에 들리는 자식들에게 농산물을 나누어주고 하는 재미의 정서 속에 그곳에서 살고 싶어 한다.
국민이 원하는 데로 해주는 것이 복지를 지향하는 국가이고 4만불 시대의 삶이라면 과연 이러한 사실을 비용과 얻는 편익으로 비교 계산할 수 있을까?
사회적 환경 변화를 고려할시, 고속도로 건설도 장래교통량 수요예측에서 결정한다기 보다는 2천만대의 자동차시대에서는 국가의 도로망 네트워크와 사회적 접근차원에서 고려하여, 우리나라의 탁월하고 우수한 도로설계와 기술에 의해서 만들어진 질 좋은 고속도로가 주체 되어 주변에 무한히 존재하고 있는 자동차를 도로가 빨아들인다는 개념의 발상인 네트워크 차원으로 검토함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대구-성주-무주의 고속도로는 조기에 건설되어 사회적으로 영호남을 화합하고 문화가 교류되어 즐겁고 살기 좋은 부강한 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고속도로는 기능상 국도와 동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고속도로는 장거리 교통으로 진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설계 속도가 높다. 진출입이 어디서나 자연스럽고 속도가 낮은 단거리교통인 국도나 지방도와는 반드시 구별되어야 한다. 그래서 도로에도 법적인 등급이 존재한다.
외형상으로 보아 국도나 지방도와 병행한다고, 그 기능을 동일선상에서 해석하면 아주 잘못된 지식이다.
대구-무주 간 고속도로는 국가의 사회적 물리적 통합적인 차원에서라도 예타 면제사업에 버금가는 필요성으로 피력하여, 일차적으로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가 조속히 추진 건설되어, 내 고향 성주는 사통팔달의 살기 좋고 문화적이며 삶의 질이 제고되어 주변 각처에서 모여드는 고을이 되기 위해서 군수를 비롯 군민들의 한마음이 되어, 성공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