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신나는 우리 할배 요리교실 수료식과 마지막 수업이 진행됐다.
신나는 우리 할배 요리교실은 남자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일부터 4주간 총 8회에 걸쳐 보건소 구내식당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요리를 실습과 이론교육을 통해 배웠다.
특히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수업 시간에 배운 16가지 조리법 책자와 함께 기념액자를 제작·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리가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 쉽고 간단한 요리법들이 많아 재밌다”며 “앞으로 종종 요리책을 보고 집에서 만들어 먹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