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참외를 활용해 고품질 맞춤형 퇴·액비로 자원순환한 혁신사례가 경북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저급과 참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참외재배 농업인의 자조금 납부 의무화, 참외 저급과 수매카드 발급 및 자조금 납부금액 따라 포인트 부여, 수매량 소량 농가 위한 혜택마련 등 저급과 수매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수매한 참외를 퇴·액비화 할 수 있는 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를 건립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순환농업 실현 및 연간 390억원의 가격지지 효과를 거두는 등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의 미래를 바꾸는 획기적인 행정혁신은 멀리 있지 않으며, 급변하는 행정환경 및 다양한 군민수요에 맞게 선제적·창의적으로 대응하는 성주군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