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은 지난 3일 고령과 성주 일대에서 용암중 4H회원과 교사가 함께하는 요리체험 및 지역문화재 탐방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유용한 생활의 기술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양하고 4차산업시대에 적응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가야체험캠프장에서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고기로 바비큐를 만들어 시식하고 천연치즈와 지역재료를 이용해 맛있는 피자를 만들었다.
또한 우륵박물관에서 우륵 선생에 대한 자료를 보고 성주 회연서원을 찾아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다시 한 번 새겼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요리의 다양한 정보와 건강한 밥상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