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성주여고 학생자치회 1·2학년 학생 임원들은 학생회 월례회에서 결의한 연말연시 이웃 섬기기 활동으로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년별로 팀을 구성해 성주지역아동센터, 열린 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 채플린 지역아동센터 등 성주군 4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한용품과 그림도구를 전달했다.
성주여고 2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제약이 많은 시기에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기억하고 선물까지 준비해 찾아온 학생들이 고맙고 기특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