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 6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성주교육청이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체험과 교육을 결합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두 수확 체험·포장, 참외 피클 만들기, 원예 체험·씨앗 화분 만들기를 통해 힐링을 가졌다.
연수에서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과 전문적인 자세’를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학생의 자립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지원전략을 공유하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실무사는 “연수에 참여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동시에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방안을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진화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연수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