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가 추진하는 2021년도 우선지원대상 우수언론으로 선정됐다.
지발위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심사를 위한 서류접수 결과 101개사(지역일간신문 37개사, 지역주간신문 64개사)가 신청했으며, 그 가운데 77개사(일간 29개사, 주간 48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는 국내외 기획취재와 지역민 참여보도, NIE 교육,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본사는 지난 2005년부터 총 15차례 지역신문발전회 우수언론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발위는 `지역신문의 책무 및 언론윤리의 실천`, `사업계획서 내용의 타당성·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 20여개 심사기준 항목을 강화하고 객관성과 공정성에 기반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최성고 대표는 "앞으로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지향하는 지역언론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고 건강한 신문으로써의 체질 강화와 투명성이 바탕이 된 열린 경영으로 선진 언론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선지원사로 선정된 77개 신문사 중 대구·경북에서는 성주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영주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이상 주간지 5개사)과 매일신문, 영남일보, 경북매일, 경북일보 (이상 일간지 4개사)가 함께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