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초는 지난 13일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의 일환으로 드론 미션 조종대회(이하 드론대회)를 개최했다.
선남초는 2020년부터 전교생에게 드론을 지급하고 드론교실 방과후를 개설하는 등 작은학교 맞춤형으로 특화된 드론교육을 수행해 왔다.
이날 대회에 총 14명이 참가해 이착륙 및 장애물 통과, 드론 선회 등 여러 코스를 통과하며 드론 조종실력을 겨뤘다.
각 부별로 최우수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품을 지급했으며,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드론배터리 세트를 지급했다.
이재준(5년) 학생은 “드론으로 대회를 참가하게 돼 즐거웠고, 다음 대회도 꼭 참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드론교육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사열 교장은 “드론대회는 미래산업에서 활용될 드론조작능력의 초석을 다지는 좋은 기회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