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새해 첫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 5명이 함께했으며, 지난 1월 한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소정 위원은 “고드름, 빙판길 등 겨울을 나타낼 수 있는 관련 기사와 사진이 돋보였다”며 “간단한 미담성 기사라도 자세하게 전달하거나 추후보도로 지역민의 궁금증을 풀도록 하자”고 의견을 밝혔다.
김상미 위원은 “독자들이 읽기가 좋도록 지면을 잘 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협업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질좋은 지면 제작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지인 위원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에는 반드시 사진설명을 넣도록 하자”며 사진설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지선 위원은 “적절한 사진 활용과 편집으로 시의성 있는 현장 분위기와 사회문제를 전달할 수 있으며, 눈과 귀를 열어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신영숙 국장은 “올바른 지역언론의 역할을 위해 앞으로도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길 바란다”며 “성주신문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이 곧 좋은 신문 편집의 바로미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