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건강은 그 가문의 문질(門疾)에 의하여 자손에 대한 이병율(罹病率)이 30% 정도라고 가정하는데 그 문질이란 한집에 대대로 전하여 내려오는 병 혹은 나쁜 버릇을 그 가문의 문질이라고 한다. 그 문질은 유전자에 의하여 자손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하나, 내 건강은 내가 지키고 내가 만드는 것으로 부모나 나라가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 건강이 좋지 못한 것은 나의 선택이다. 남의 탓을 하지말고 자신의 문제로 행복도 평화도 창조해야 하고, 삶의 주인으로 뇌를 훈련 시켜야 한다. 건강은 첫째,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 정신은 즉 마음가짐인데 나 자신이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마음가짐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하며 스트레스는 소위 화병으로 병을 유발하는 근원이 된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든 일에 접하면 그 긍정의 힘으로 인지대사가 순조롭게 풀리게 될 것이다.   둘째는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위하여 매일 해야만 하는 것이 운동과 청소다. 선행할 운동은 걷기이다. 와사보생(臥死步生) 누죽걸산 이라는 말이 있다. 즉 누우면 죽고 걸어야 산다는 것이다. 다리가 불편하거나 무릎이 아픈 사람도 꾸준히 걸으면 무릎의 근육, 인대, 힘줄이 건전해져 근력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셋째로 건강은 노동시간에도 관계된다고 한다. 일하는 사람의 평균 수명은 노는 사람보다 14년이나 길다고 한다. 일이 없고 소일거리가 없는 사람은 제일 불행한 사람이다. 일이 .있고 바쁜 사람과 끊임없이 친구와 만나 대화하고 책도 읽고 글도 쓰면 치매가 예방된다는 것이다.   넷째는 시계처럼 규칙적인 생활로 기상, 식사, 일, 취침, 운동으로 일상을 꾸려나가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고 따라서 올바른 신진대사도 수반된다.   다섯째로 식습관인데 소식장수(小食長壽)라는 말이 있지만 무조건 소식하는 것이 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연령에 따라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늙을수록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고기를 폭식함으로 위암과 대장암 발생율이 높다. 미국 사람들은 육식이 주식이라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대장암이 적다고 한다. 육식은 체중을 감안하여 매일 60g을 먹어도 무관하다고 한다.   끝으로 건강은 자신이 만들고 지켜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인간은 건강이 부자요 재산이며 제일 가치는 건강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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