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금산리 출신으로 늘푸른아동문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대구신천초 교장으로 재직한 백목(佰睦) 원상연(63, 사진)시인이 40여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시집 `탁란(托卵)`을 출간했다.
이미 산문집 `마음을 깨우는 행복 Lens`(2013)와 동시집 `욕심휴지통`(2019)을 발간한 원씨는 시집 탁란으로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진솔하게 얘기함으로써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위한 자세를 생각하게 한다.
한편 원씨는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으로 제246회 아동문예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