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촌의 고령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시작한다.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는 농촌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운영되며 농가와 농촌 및 도시 유휴 인력을 연결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인력 공급,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농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2개소를 확대해 15개소를 운영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신규로 24개소를 설치해서 일손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언론 및 시‧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홍보중이다.
이외에도 누구나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모집해 농가에 배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일손 부족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돼 가용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농가에 배정할 것”이라며 “인력이 필요한 농민들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은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