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문극겸시 한조각 붉은마음 규격;35x135cm 서체;행초서체 내용;朱雲折檻非干譽 袁盎當車豈爲身 一片丹誠天未照 强鞭羸馬退逡巡 (주운절함비간예 원앙당거기위신 일편단성천미조 강편리마퇴준순) 해설;주운이 난간 꺾음 명예구함 아니었고,원앙이 수레막음 자기 위함 아니었네 , 한조각 붉은마음 임금님이 몰라주니, 여윈 말 채찍질하여 물러나다 머뭇대네. * 문극겸이 유흥과 주색에 빠져있는 고려 의종에게 서슴없이 바른말을 퍼붓다가 물러난 뒤 정중부의 난이 일어나 의종이 쫒겨나면서 내가 그때 문극겸의 말을 들었다면 이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통탄을 하였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충숙공 문극겸은 직언을 하는 고려 재상으르서 공주시 유구읍 추계리에 叩諫院址(고간원지)가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1일 향사를 지내고 있다. 위의 시는 한나라때 원앙은 황제의 수레를 딱 가로막고 과감하게 바른말을 하였고, 주운은 궁궐로 뛰어들어 황제에게 바른말을 하다 밖으로 끌어내자 난간을 꼭잡고 버티다가 결국 난간이 뿔어 졌다는(朱雲折檻주은절함) 고사성어를 담은 시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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