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정규성)는 지난달 26일 성밖숲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규성 회장을 비롯해 군협의회 위원과 각 읍면위원장 및 회원, 사랑의 봉사회원 등 60여명이 참석, 성밖숲 인근 쓰레기 수거활동과 교통질서 캠페인을 펼치며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질서 있고 깨끗한 성주의 이미지를 드높였다.
금번 실시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은 범국민적 교통안전 의식제고와 교통질서 지키기의 생활화를 통해 선진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정규성 회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와중에도 적극 참여와 협조해주고 있는 회원들을 치하한 후 『우리 지역이 화합하고 잘살 수 있는 고장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도 이와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들이 항상 노력해주고 있어서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추호 재난안전관리과장과 직원들도 참석해 재난 예방을 위한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으며, 성주경찰서 교통지도계 박용환 경장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키도 했다.
박 경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설명한 후 『IMF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며, 현재 차량 10대 중 1대는 책임보험도 가입하지 못한 차량』이라며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안전의식을 확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밖숲 인근 청결활동을 벌인 후 성밖숲에서 시장통로→LG사거리→백산사거리→군청앞→성밖숲까지의 코스로, 정지선 지키기 계도 등의 교통질서 지키기 시가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