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 사랑의 봉사회(회장 이진환 경무과장)에서는 매월 1백40명 남짓되는 경찰서 직원 1인 1천원씩을 적립하여 마련한 기금과 때때로 들어오는 후원금으로 생필품과 부족한 물품을 파악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에 봉사활동을 나선다.
지난달 27일 사랑의 봉사회 회원 및 전·의경 등 6명은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거주하는 이모(81)할아버지 댁을 방문하여 건강상태 등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위문품을 전달하고, 세탁 및 집 주변을 청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외롭고 쓸쓸히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경찰상을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