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초전면 건강리더 4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역량강화교육 및 건강취약주민 돌보기 사업을 총4회 진행한다.
건강위원·지킴이로 구성된 초전면 건강리더는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통해 건강지식과 마을주민을 위한 봉사정신, 리더십 등을 기른다.
또한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제작한 도마와 김, 쌈장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마을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주체의식을 더욱 향상시키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민관 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건강취약지역의 우선적인 보건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초전면 24개리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