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역 동문초청 경북대학교 동문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달웅 경북대학교 총장, 장광수 경북대학교 발전후원회장, 이창우 군수, 도승회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2백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성주지역 동문을 대표한 정규성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북대학교의 현황을 설명하고 『우리의 모교는 현재 21세기의 국가경쟁력을 드높이는 중심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으므로 모교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며 『동문간 흘러간 학창시절의 옛 추억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좋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 김달웅 총장은 『단과대학별 동문모임보다는 전체적 모임이 중요한 시기로 지역동문회 결성과 같은 행사를 통해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대학교가 한강 이남의 최고대학만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의 앞날을 개척하는 선도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장광수 발전후원회장은 『우리 동문들이 경쟁력 혁신프로그램과 장기발전계획에 의해 착실한 발전을 계속하고 있는 모교의 든든한 힘이 되어야 할 때』라며 『개교 60주년을 맞는 모교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학교로 거듭 태어나도록 모교와 동문의 역량을 집결하자』고 전했다. 한편 경북대학교는 59년전 경북도민의 정성어린 헌금으로 만들어진 국립대학으로 내년이면 개교 60주년을 맞게 된다. 이에 지난 2003년 경북대학교 발전후원회를 결성해 제주도에서부터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5월이면 서울에서 마지막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성주지역에도 2백80여명의 동문이 경대인의 긍지를 높이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59년 동안의 발전을 토대로 더 큰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랑과 후원을 다짐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7-08 오후 0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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