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산물인 성주참외의 명성을 유지하고 인근 대도시에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참외 하우스를 이용한 단경기 파프리카, 겨울감자 등 신선 과채류 생산 및 가야산 주변 서부권 신선 엽채류 생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5㏊내외의 규모로 참외재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연작장해 해소를 위해 오는 7∼9월경 참외고사가 심한 필지에 파프리카, 겨울감자 등을 입식 10∼1월경 수확에 들어가는 작형을 선택해 신선 과채류를 단경기에 생산출하,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차적으로 지역 특산물인 성주참외의 연작재배로 인한 각종 장해(염류집적, 기지현상)를 해소, 안정적 영농기반을 조성하고 가야산이 위치한 서부권에 신선 엽채류인 상추, 미나리 단지조성 등 지리적 여건에 적합한 작목을 시범사업으로 육성하여 인근농가에 파급함으로써 다양한 작목 선택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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