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고령사회와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각종 정보통신기술을 노인복지서비스에 도입한 스마트타운은 보건소와 읍사무소,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가족센터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군은 작년 3월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상반기 중 성주읍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고독사를 방지하고자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대응한다. 또한 말벗이 돼줄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보급해 우울감 해소 등 정신건강을 관리한다. 이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무인 정보 단말기를 설치해 안면인식을 통한 출입관리는 물론 건강정보를 관찰하고 각종 여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교육을 진행해 세대간 교류의 기회를 넓힌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앞서 선정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에 이어 지역의 노인복지 향상을 기대하는 첫 걸음”이라며 “어르신의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2024-05-10 오후 04: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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