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앞두고 있는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주요 공약 및 출마소감 등을 시리즈로 소개하며 지역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게재순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 및 가나다순이며, 본지 질의서에 대한 답변 제출 순이다.【편집자 주】 6.1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특별인터뷰 6 ▶▶ 성주군의회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 장익봉(국민의힘)  ☞ 출마의 변 저는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인 이장직을 11년간 수행하며 주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몸소 체험했습니다. 그 경험을 토대로 제도권 안에서 더 큰 봉사를 해야겠다는 일념 아래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성주군의회 의장을 역임하신 아버지(장윤영)의 영향도 있습니다. 의회의 가장 핵심 기능으로 주민을 대표해 행정을 견제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레 군의원의 꿈을 품었습니다. 그동안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장직을 수행했듯이 항상 군민 가까이에서 발로 뛰는 젊은 일꾼이 되겠습니다. 또한 농민들의 땀내음 속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주요 공약사항 먼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가야산을 중심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찾고 싶은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둘레길 조성, 자전거 도로 개설, 진달래 꽃길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대가면에 조성 중인 심산문화테마파크를 성주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정책부회장을 맡고 있는 경험을 살려 참외·과수·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농축산 정책을 도입하며 이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정책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족의 보호대책 마련, 독거어르신 집단거주시설 운영으로 주거편의를 제공하고 성주군의회내에 군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리함`을 마련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싶은 점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농촌에서 꿈을 키우고, 청년들은 농어촌에서 미래를 일구며, 어르신들은 일과 건강한 삶을 누리는 등 환경은 더 깨끗하고 안전해져야 합니다. 젊은이와 아이들이 많아지는 농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젊고, 참신하고, 든든한 저 장익봉이 앞장서겠습니다. 젊은 농업후계인 육성, 농자재 보조율 상향 조정, 면지역 학교에 맞는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떠나는 농촌이 아닌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성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가장 보람있었던 사회활동 마을 이장으로서 무엇보다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잘 파악해 편안하고 쾌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봉사할 수 있었던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때로는 언성을 높이기도, 때로는 온몸으로 부딪히기도 했지만 이 모든 것들이 주민들이 이장에 대한 위임으로 여기고 열심히 이장직을 수행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그동안 이장의 역할과 책무에 최선을 다하며 마을 주민들의 심부름꾼이었다면 앞으로는 군민의 대변자,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이 살맛나는 지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청렴과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본연의 의무로써 온갖 선정의 원천이 되고 모든 덕행의 기본이 된다는 뜻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말했듯이 청렴은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때문에 저는 목민심서에서 강조하는 백성을 대하는 목민관의 여섯 가지를 실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애민(愛民)으로 백성을 사랑해야 합니다. 둘째, 위민(爲民)으로 백성을 위해 복무해야 합니다. 셋째, 균민(均民) 으로 백성을 공평하게 대해야 합니다. 넷째, 양민(養民)으로 백성을 제대로 부양해야 합니다. 다섯째, 교민(敎民)으로 백성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여섯째, 휼민(恤民)으로 굶주린 백성을 구제해야 합니다. ☞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저는 아직은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청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다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젊은 열정으로 일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랜 기간 이장직을 수행하며 행정의 일부분을 배웠고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에서 현실에 맞는 농업정책을 착실하게 배웠습니다. 이제는 성주군의회도 개인이나 집행부의 이해관계를 떠나 철저하게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이라는 분명한 목표 아래 존재의 이유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제가 군의회에 진출한다면 주민과 밀착된 행정이 이뤄지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주민 곁에서 늘 함께하며 일 잘하는 참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저는 추진력이 있습니다. 친화력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배우고 깨달은 모든 것들을 마음껏 펼쳐볼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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