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9일 60여가구가 살고 있는 대가면 흥산1리(탕실마을)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조성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단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마을은 위치상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없는 마을에 자체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시책이다.
가구별로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작동여부를 점검하며 노후한 경우 즉시 교체한다.
또한 △콘센트용 소화패치 보급 △가구원 대상 주택화재 예방교육 △마을내외 소화기함 설치 등 주택화재 예방활동을 병행한다.
한편 안전마을은 현재까지 탕실마을을 포함한 관내 총 29개의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