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창우, 이하 교발위)는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종보 장학위원장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위원회를 개최, 2006년도 장학생 선발기준에 대해 심의했다.
이는 2001년도 성주통합고등학교 출범과 2003년도 성주고등학교의 교명 변경 등 남자명문고 육성을 위해 집중 지원하고 앞으로 점차 남·여학생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의 구심체로 자리매김코자 개최된 것.
고등학교·대학 입학 예정자에 대한 장학생 선발 절차 및 기준이 토의,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인원은 60명 내외로 정하고 2006년도 관내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성적우수자 중에서 선발되며 내신 성적, 학력경시대회 성적을 각 50%반영, 총점 성적순에 의거 남녀 7:3의 비율로 선발한다.
또 대학입학 예정자는 2006년도 서울대, 연·고대에 진학하는 남학생 중 본 위원회 장학규정에 의거 위원회가 정하는 장학생 선발 기준에 해당하는 자로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입학 확인 후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장학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초등학교 장학생 선발에 대한 토의가 이어진 가운데, 도에서 5%이내의 성적 우수학생과 각 학교 최고 성적 우수학생에 대해 우선적인 장학금 지급을 계획 중에 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