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지회장 이기상)는 지난달 28일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재활용을 위한 「2005 성주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에 산재해 있는 빈병, 고철, 헌옷 등 각종 숨은 자원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기풍을 조성키 위해 실시된 것. 각 읍면의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문고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산과 들에 버려진 각종 재활용품과 평소 알뜰하게 모아둔 재활용품 등 1백여톤을 모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건립 부지에 모여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상 지회장은 『생활주변의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해 환경오명을 방지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일조 하는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지난해 경북도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처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을 위한 봉사를 선도하고 전군민이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심사를 통해 가려진 우수 읍면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성주군새마을지도자 종합평가대회 시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집한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은 새마을가족의 숙원사업인 성주군 새마을회관 건립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