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중학교(교장 탁창균) 초우종합축제가 지난달 27일 초전중학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개최, 교사·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였다.
오전에는 다리묶어 달리기, 포대쓰고 콩콩뛰기, 풍선 샌드위치 달리기, 줄다리기, 손님찾기, 400m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뛰며 친목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오후에는 국악·리코더 연주, 독창·중창·합창의 학예발표회가 진행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노력한 결실을 뽐내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 동창회의 지원으로 발랄하고 활기찬 행사를 위해 이벤트사를 초청, 장기자랑 및 어울마당의 시간도 가졌다.
탁창균 교장은 『초우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 스스로가 학교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학교를 잘 가꿔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초전중학교는 「새천년을 열어 갈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간육성」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교과전담교실을 운영, 교과이동수업 및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되도록 특색있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