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봉사단(회장 이분남) 회원 13명은 지난 7일 선남면 복지마을 요양원(원장 김영신)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방, 복도, 식당 청소 등 주변정화활동,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펼쳤고 기저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영신 원장은 『노인이 되는 것도 복이고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복이라는 말로 노인들을 위로하고 있다』며 장애인 시설과 아동 시설을 합쳐놓은 곳이 노인시설이므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농촌사랑 봉사단 회원들은 모두 입을 모아 물질적인 것보다는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노인들을 대하고 싶고 비록 1년의 한 번 방문이지만 조금이나마 노인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사랑봉사단은 농협 주부대학 각 면 회장 13명으로 구성,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