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에서는 에너지절약지킴이 서명운동을 지난 1일 성주중앙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에너지절약 습관을 심어주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토록 도와주며 아울러 어른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에너지절약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
「에너지 절약 실천해요!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행사에는 성주중앙초등학생 3백여명이 참여, 이강영 회장이 직접 에너지지킴이 스티커를 배부했다.
이강영 회장은 『우리 모두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해 국가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에너지절약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절약습관과 재활용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가정에서 부모의 솔선수범이 아이들의 절약 습성을 길러주는데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이제부터라도 TV를 조금만 시청해 에너지도 아끼고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겠다』고 말해, 부모들은 에너지절약운동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TV채널을 마구 돌리거나 큰 소리로 틀어놓거나 켜놓은 채 잠들지 않기, 냉장고문 자주 여닫지 말기, 컴퓨터를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놓기, 불필요한 전기는 무조건 끄기 등의 생활 속의 에너지절약 방법을 아이들에게 인지, 효율적인 절감효과를 기대했다.
/신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