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협회장기 테니스 대회가 지난 12일 성주테니스장 및 보조구장에서 개최, 테니스 동호인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했다.
성주군테니스협회(회장 김원건) 주최/주관하고 성주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동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그룹별로 나누어 진행, A그룹 3개팀, B그룹 7개팀, C그룹 4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뤘다.
식에 앞서 김원건 회장은 테니스협회 발전에 공이 큰 김영조 직전회장에 공로패를 전달키도 했다.
김원건 회장은 『타 종목에 비해 유일하게 전용구장을 갖추고 19회 대회까지 치르게 됨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간 올바른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호인간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과 명예보다는 건강이 제일 필요함』을 강조하고 동료애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조상용 군의장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한 테니스협회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동호인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이동진 생활체육협의회장은 『동호인들이 좋은 구장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A조 선후회, B조 21C클럽, C조 조기회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