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자문회의가 지난 8일 선남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유건열 의원, 강구덕 농업기반공사 지사장, 이성근 영남대교수 및 도·군 관계자, 해당마을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 3년에 걸쳐 총 70억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평가자문이 있었다.
이에 관화, 동암, 취곡리 7개 마을현황과 추진전략 및 계획지표, 마을별 공간구상과 건강복지향상, 지역경제활성, 농촌경관정비 등에 따른 부문별 세부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적 개발, 지역이 갖고 있는 지리적, 생태적, 역사적, 문화적 자원의 특성 있는 발전 등 활력 넘치는 농촌이 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