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방위편성 1∼4년차 8백82명을 대상으로 「2005 하반기 민방위교육」을 완료했다.
이는 국가안보 등 민방위태세 유지 및 민방위사태시 대응역량 강화와 평시 생활민방위 역량 배양으로 재난대비 생활안전지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
군은 하반기 민방위편성 1∼4년차 8백82명을 대상으로 4회(기본교육 2회 5백89명·보충교육 2회 1백69명, 현지교육 1백24명)에 걸쳐 교육을 완료했다.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서태호 전 향토부대 대대장과 박학규 전 초전중학교장이 통일안보와 일반소양을 교육했고, 백달현 보건소 예방의약담당과 김정일 소방서 방호과장이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해 각각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하반기 민방위 교육이 완료된 후 더욱 효과적인 교육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단순한 강의위주의 이론 교육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재난대비위주의 현장교육으로의 전환과 응급구조구급실습을 위한 기자재확충으로 교육의 질적 성과 거양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