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는 소비자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선호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벽진농업경영인 사무실에서 꿀벌수분참외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꿀벌 참외 작목반 농가와 농업경영인 후계자 벽진면 회원들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사양 관리와 고품질ㆍ꿀벌참외 생산기술등의 농업 전반적인 기술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꿀벌수분 참외는 생장 조정제를 이용한 착과제를 사용하지 않고 꿀벌 화분매개로 착과시키는 것이다.』며 『이로 인해 열과 발생이 적고 당도, 육질 및 신선도가 향상되어있어 농가소득의 향상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꿀벌수분 참외는 노동력은 절감되고 고품질로 생산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꿀벌 방사로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 방제농약 살포가 곤란하거나 과다착과 되거나 기형과는 반드시 조기에 적과해야 상품성이 향상될수 있는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