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교육 인력양성을 위한 문화교육 체험 워크샵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종합교육실 및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열렸다.
성주군이 주최하고 문화연대 문화사회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워크샵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기획능력의 향상과 국가적인 문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추진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된 것.
첫째 날에는 지금종 문화연대 사무총장의 「지역자치 문화활동, 어떻게 만들 것인가」, 류문수 (사)시민자치센터 실장의 「지역축제를 이용한 문화예술교육」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연극연출가 최재우 씨의 「성주 문화예술교육의 현황」, 성주문화예술협의회 박기열 회장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발표」, 성주문학회 김기자 회장의 「성주문학회」등의 사례발표가 이어져 단순한 강좌형식이 아니라 다양한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장을 마련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