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김은식)은 지난 1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05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원 및 대상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대학생 33명에 각 50만원씩 총 1천6백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은식 조합장은 『전 조합원의 정성이 모인 값진 학자금을 다시 조합원의 자녀에게 되돌려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성주참외풍경」이 2005년도 농산물 파워브랜드대전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성주참외의 명성을 전국에 떨치기도 한 참외조합은 내년에는 4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점차적으로 지급액을 늘려갈 방침이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