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에서는 지난 18일 가천초등학교(교장 이수룡) 책사랑도서관에서 「2005 새마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읽고 난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줌으로써 재활용을 습관화시키고, 더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분위기를 조장하기 위한 것.
아이들이 갖고 온 책과 총 5백여권이상의 새 책을 교환, 학생들은 각자 선호하는 종류의 책으로 교환하면서 새 책을 가졌다는 기쁨에 연신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이강영 회장은 『아이들에게 신간도서를 교환의 명목으로 전달함으로써 재활용의 중요성은 물론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교환시장에 참가한 아이들은 『다 읽은 책을 읽고 싶은 새 책으로 교환해 새로운 정보를 얻는 즐거움과 책값도 절감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본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