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승열) 회원 24명은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월동준비를 미처 하지 못해 생활고로 고충을 겪고 있는 대장3리 이병문씨 등 관내 불우이웃 13세대에 쌀 40kg짜리 각 1포씩을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전달 격려하는 등 이웃끼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성수 초전면장은 『오늘 이 행사는 쌀 전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쌀 나누기 운동이 널리 파급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승열 회장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해 항상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은 더 춥게 느껴질 수 밖에 없으므로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초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렇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마음도 중요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 또한 중요함』을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