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7월까지 배달음식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의 조리시설 및 조리종사자에 대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집중점검 및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의 대부분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며, 병원성대장균 특징은 40℃에서 20분 만에 개체수가 두 배가 될 정도로 증식이 빠르고 살균제에 강력한 저항성을 가진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예방법으론 식재료(육류, 어패류, 채소)를 깨끗이 씻어서 바로 조리하기, 음식물은 중심까지 완전 익혀먹기, 중심부 온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기,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생고기와 조리된 음식 구분해 보관하기, 조리기구 열탕소독·염소소독·용도별 구분 사용으로 2차오염 방지하기 등이다. 노경애 보건소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점검할 예정이며, 건강한 여름나기로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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