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회장 최열곤)는 지난달 15일 세종문화회관 컴퍼런스 홀에서 금년도 제4회 한국사도대상 및 제2회 삼락봉사상 시상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시상식에는 전 부총리 조순 대상위원장을 비롯해 권이혁 전 문교부장관, 홍일식 전 고대총장, 국회 황우려 교육위원장, 교육부총리 대리관,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박세직 김용래 전 서울시장, 이재훈 전 중앙일보사장, 중국북경시 퇴직교육자회의 마숙평(馬叔平)회장, 윤종건 교총회장, 각 시도 교육삼락회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덕담을 전달, 품격 높은 교권종중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강능농공고 김학래 교장(61, 남)과 충남 장항초등학교 오옥선 교사(58, 여)에게 수여됐다.
대상 2명에게는 각 5백만원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사도상 14명과 봉사상 5명에게는 각 1백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전경련의 재정지원과 사회최고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공동 주관한 사도대상·삼락봉사상은 교육자의 사기진작과 위상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2002년에 제정한 권위 있는 교육자대상이다.
사도대상제는 각시도 각급 교장회의 회장단, 교육감, 삼락회장의 추천을 받아 중앙심사와 현지확인조사를 거처 선정된다.
심사준거는 교직경력 15년이상인자,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자, 사도의 전범을 실천한자, 자유민주주의 실천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