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게이트볼협회 선남면회(회장 홍종학)의 게이트볼 구장 완공을 기념한 시구 행사가 지난 1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상 면장, 이영수 조합장, 김기태 경찰서 동부지구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시구를 선보이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홍종학(75) 회장은 『지금까지는 사유지를 빌려 간이구장을 만들어 사용해 왔다』고 말하고 『이제는 맘놓고 게이트볼을 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곳에서 경기도 펼칠 수 있도록 구장확대 및 사무실 마련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선남면 관화3리 보건지소 옆에 마련된 게이트볼장은 부지(5백평) 매입비 5천만원과 공사비 4천만원의 보조로 지난 10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1개의 구장을 완공했다.
한편 선남면게이트볼협회는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매일 오후 2시부터 구장에 모여 게이트볼을 치며 체력을 단련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박석규 선남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