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연말연시 송년모임 등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70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설정해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주·야 구분 없이 음주운전 예상 근원지에 대한 집중단속과 장소별 요일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시간대 등을 분석해 집중 단속하고 불시 주간단속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단속과 병행하여 지역신문사, 유선방송사에 대한 홍보와 각 지구대, 파출소별 플랜카드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현식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금년 4백여건의 음주단속에도 음주운전은 줄어들지 않는다』며 『음주운전이 사고로 이어질 경우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도 다치게 하는 중한 범죄행위로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